
전참시 김준수 사이버트럭 1호 차주 공개 화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준수가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자동차 덕후로 이미 잘 알려진 그가 이번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직접 몰고 등장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단연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였다.
미래적인 외관과 독특한 각진 디자인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패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 장면만으로도 이번 회차의 임팩트는 충분했다고 느껴진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건 김준수가 해당 차량을 정식 수입이 아닌 직수입으로 들여왔다는 점이다.
국내 출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하는데,
이런 선택 자체가 그의 자동차 취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더라.
방송을 통해 알려진 사실은 그가 기사로 ‘국내 1호 차주’라는 소식을 접했다는 것.
본인도 예상 못 했던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더 화제가 된 셈이다.
사이버트럭 직수입 배경과 가격 부담
사이버트럭은 국내 정식 판매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 모델이다.
당시 김준수가 사이버트럭에 관심을 보였을 당시에는 국내 출고 예정이 없었어서 직수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경험해보고 싶었다는 말에서 자동차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비용은 만만치 않았다.
방송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현재 예상 국내 판매가 대비 거의 2배 수준의 금액을 지불했다고 한다.
솔직하게 “이럴 줄 알았으면 기다렸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런 담담한 태도 덕분에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또 하나 눈길을 끈 건 금색 래핑이다.
공개 예정인 테슬라 ‘사이버캡’과 유사한 컬러를 염두에 두고 선택했다고 밝혔고,
집 인테리어 역시 금이 들어간 가구가 많다고 전했다.
단순한 과시가 아니라 일관된 취향의 연장선이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순간이었다.
슈퍼카 15대 정리 후 테슬라 5대 보유
김준수는 한때 슈퍼카를 15대까지 보유했던 대표적인 자동차 마니아다.
다양한 스포츠카를 컬렉션처럼 모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정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금 보유한 차량은 부모님 차량까지 포함해 테슬라 5대.
숫자만 보면 여전히 적지 않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확실히 방향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슈퍼카를 처분한 이유를 길게 설명하진 않았지만, 다수의 차량을 유지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는 뉘앙스가 전해졌다.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된 라인업은 효율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재의 선택으로 읽힌다.
예전의 ‘차 플렉스’ 이미지와는 또 다른 결의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회사 대표로서 보여준 현실적인 고민
이날 방송에서는 아티스트 김준수뿐 아니라 회사 대표 김준수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전 소속사 계약 종료 후 독립해 회사를 설립했고, 현재는 아티스트이자 대표로 활동 중이다.
특히 대표 월급과 법인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발언은 예상 밖이었다.
“대표 월급 때문에 오해를 사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대신 외부 일정에서는 개인 카드를 자주 사용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법인카드 정도는 있어야 하나 고민된다”고 말하는 장면은 솔직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직원 복지에 대한 부분도 인상 깊었다.
명절 선물로 아티스트와 동일한 한우 세트를 지급하고, 뮤지컬 모니터링을 위해 VIP석 티켓을 사비로 결제했다는 일화,
소속 배우들의 개런티 인상 이야기까지 전해지며 단순한 대표가 아닌 책임감을 가진 리더의 모습이 드러났다.
가족 이야기와 달라진 현재의 김준수
이란성 쌍둥이 형과의 영상통화 장면도 방송에 담겼다.
형 역시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스튜디오가 놀라움에 휩싸였다.
여기에 형의 셋째가 딸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고의 조합”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은
자동차 이야기와는 또 다른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전참시>는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는 타이틀, 과거 슈퍼카 15대 보유 이력,
그리고 현재 테슬라 5대로 정리된 변화까지 한 번에 보여준 회차였다.
화려했던 취향은 여전하지만, 방향성은 분명히 달라졌다.
단순한 플렉스가 아니라 지금의 김준수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드러난 방송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동차 마니아의 면모는 여전히 강렬했지만,
그 이면에 있는 고민과 책임감까지 함께 비춰졌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은 꽤 인상적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