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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일일드라마 <붉은진주> 등장인물 정보 및 줄거리

by inbess 2026. 2. 23.

출처: KBS2TV

KBS2TV 일일드라마 <붉은진주> 등장인물·줄거리 총정리

KBS2TV 일일드라마 붉은진주가 2026년 2월 23일 첫 방송을 확정 지으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꽤 뜨겁다.

총 100부작으로 편성된 이번 작품은 평일 저녁 7시 50분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한다.

일일극 특유의 몰입감에 강렬한 복수 서사가 더해졌다고 하니, 이건 진짜 놓치기 아깝지 않나 싶다.

특히 박진희의 5년 만의 주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얼굴로 돌아왔는지, 기본 정보부터 등장인물, 줄거리까지 하나씩 정리해보자.

붉은진주 기본정보 한눈에 정리

붉은진주는 KBS2TV에서 방영되는 일일드라마로, 총 100부작으로 제작된다.

연출은 김성근 PD가 맡았는데, ‘결혼하자 맹꽁아!’, ‘우당탕탕 패밀리’, ‘현재는 아름다워’, ‘대왕세종’ 등

다양한 장르를 경험한 연출자다. 일일극 감성은 확실히 잡고 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극본은 김서정 작가가 맡았다. 

2022년 일일연속극 ‘태풍의 신부’ 보조작가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작품이 사실상 본격적인 존재감 각인 무대라고 볼 수 있겠다.

OTT는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본방 사수가 어렵다면 OTT 활용도 충분히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거대 재벌가 아델을 둘러싼 복수극

붉은진주 줄거리는 상당히 묵직하다.

가짜 신분으로 돌아온 두 여자가 거대 재벌가 ‘아델’에 숨겨진 죄악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정체성을 지운 채 완전히 다른 인물로 살아가는 두 여성의 전략적인 접근이 중심이다.

김단희는 언니의 죽음을 목격한 뒤 쌍둥이 언니의 이름으로 살아간다. 

내부에서 권력을 쥐며 조용히 판을 짜는 인물이다. 

반면 백진주는 한 번 죽은 사람처럼 과거를 지우고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클로이 리’로 변신해 외부에서 균열을 만든다.

내부와 외부, 완전히 다른 방식의 복수라니 설정만 봐도 긴장감이 상당하다. 

그런데 이 복수가 단순히 칼날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더 흥미롭다. 

가족관계, 왜곡된 유산, 사랑이라는 변수까지 얽히며 판이 계속 뒤집힌다. 이건 매일 봐도 안 질릴 구조 아닌가 싶다.

김단희, 복수를 위해 스스로를 지운 여자

김단희(박진희)는 이 작품의 중심축이다. 

언니 김명희의 이름으로 아델 그룹 내부에 잠입한 바이오 부문 사장. 

만삭 상태였던 언니가 독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버린 인물이다.

그녀의 복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철저하게 계산된 전략 위에서 움직인다. 

조카 박민준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차근차근 권력을 쥐어왔다. 

오랜 시간 숨을 죽이고 때를 기다렸다는 설정이 꽤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그런데 예상과 다른 진실이 드러나면서 복수의 근간이 흔들린다.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백진주, 외부에서 판을 흔드는 전략가

백진주(남상지)는 또 다른 축이다. 

7년 전 친구의 배신과 아버지의 죽음 이후, 과거의 자신은 사라졌다. 

대신 세계적 브랜드 컨설턴트 ‘클로이 리’로 변신해 아델 가에 접근한다.

김단희가 내부 권력을 장악하는 스타일이라면, 백진주는 외부에서 균열을 일으킨다. 

도발적이고 계산적인 태도로 원수들 사이에 의심을 심고, 서로 무너지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설정, 진짜 흥미롭지 않나.

하지만 박민준, 박현준과 얽히면서 사랑이라는 변수가 생긴다. 

냉정했던 복수가 감정 앞에서 흔들린다니, 이 부분이 시청자들의 몰입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델 가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

  • 박태호(최재성): 아델 그룹을 대기업으로 키운 냉혹한 야심가다.
    유언장 조작까지 감행하며 처가 재산을 독차지한 인물로, 성공 뒤에 죄악이 겹겹이 쌓여 있다.
    가족조차 수단으로 보는 인물이라니, 전형적인 권력형 빌런의 모습이다.
  • 오정란(김희정): 하녀에서 대기업 안주인까지 올라선 인물이다.
    독과 배신, 집착으로 쌓아올린 자리라 더 불안하다. 죽은 줄 알았던 김명희의 귀환은 그녀에게 공포 그 자체다.
    권력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을 알기에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는다.
  • 박민준(김경보): 김명희의 아들. 후계 경쟁 속에서 성장한 인물이다.
    첫사랑이었던 백진주의 죽음 이후 감정을 닫고 살았지만, 클로이의 등장으로 다시 흔들린다.
    복수의 도구이자 동시에 지켜야 할 존재라는 점에서 갈등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다.
  • 박현준(강다빈): 오정란의 아들. 겉으로는 자유로운 영혼처럼 보이지만, 속에는 욕망이 숨어 있다.
    백진주와 닮은 클로이의 등장 이후 억눌렸던 감정이 터져 나온다.
  • 최유나(천희주): 열등감에서 시작해 배신으로 완성된 인물
    백진주를 배신하고 자리를 차지했지만 결코 안정적이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복수의 불씨를 지핀 장본인이 가장 먼저 흔들린다니, 이 관계 구도 정말 복잡하다.

붉은진주가 그릴 진짜 얼굴

결국 붉은진주는 욕망으로 쌓아올린 세계가 무너질 때 드러나는 진짜 얼굴을 그린다.

복수의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건 상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메시지도 읽힌다.

일일극 특유의 속도감에 복수, 사랑, 권력, 배신까지 모두 들어가 있다. 

이 정도면 100부작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KBS2TV 일일드라마 붉은진주, 과연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지켜볼 만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