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음악 오디션들,
슈퍼스타K부터 보이스코리아, K팝스타, 위대한 탄생, 싱어게인, 국민가수까지.
그 치열한 무대 끝에서 ‘최종 1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가수들이 있었다.
그런데 오디션이 끝난 뒤,
그 이름들은 지금도 무대 위에 남아 있을까 하는 질문이 남는다.
바로 그 물음표에서 출발한 프로그램
MBC 신규 음악 예능 <1등들>
1등들 프로그램 정보
<1등들> 은 말 그대로 대한민국 대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가수들만 모은 예능이다.
이미 한 번 국민의 선택을 받았던 이들이 다시 같은 무대에 서서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구조라고 하니 설정부터 꽤나 강렬하다.
단순한 신인 발굴이 아니라 이미 정상에 섰던 사람들의 재도전이라는 점에서 다른 음악 예능과는 결이 확실히 다르게 느껴진다.
- MC: 이민정
- 편성: MBC 21:10 (일)
- 공개일: 2/15(일)
- OTT: 공개된 바 없음
단독 MC 이민정, 의외의 조합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은 배우 이민정이 맡았다.
음악 예능에서는 흔치 않은 단독 MC 구성인데,
차분한 말투와 공감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무대 뒤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경연의 긴장감 속에서도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 진행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여준 꾸밈없는 일상과 솔직한 말투는 대중에게 또 다른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런 소탈한 면모는 경연 중심의 음악 예능에서 출연자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데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 오디션 예능 라인업
제작진에 따르면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싱어게인, 우리들의 발라드,
K팝스타, 위대한 탄생, 내일은 국민가수 등
각 시대를 대표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1등 출신 가수들 대거 출연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조합이 실제로 가능하다고?”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이다.
방송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예상 명단 추측이 이어지는 것도
이 프로그램이 가진 힘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실력보다 더 중요한 건 '그 후의 이야기'
<1등들>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가리는 데 있지 않다.
우승 이후에도 음악을 계속해온 사람,
조용히 사라졌지만 여전히 노래를 놓지 않았던 사람,
다시 한 번 무대 위에 서고 싶은 사람까지.
각자의 선택과 시간,
그리고 음악 인생이 그대로 무대에 담긴다는 점에서
경연 그 이상의 감정이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
이른바 ‘결승 그 이후’의 서사가
프로그램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